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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광주공장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긴급 역학조사


입력 2020.11.29 15:54 수정 2020.11.29 15:57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생산직 A씨 29일 양성 판정…경로 미확인 676번 확진자와 접촉

기아차 광주공장, 직원 검사 범위 및 30일 공장 가동여부 등 논의

광주 서구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1공장 근로자들이 출근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급 역학조사에 돌입했다.


29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기아차 광주공장 생산직 근로자 A씨가 이날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씨는 감염 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676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광주에서는 A씨를 포함해 3명이 676번 관련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해 공장 직원들의 검사 범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기아차 광주공장은 방역당국과 30일 공장 가동 여부도 논의 중에 있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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