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동의 현대사' 특집, 진세연이 또한번 '세연 TV' 선보여
‘선을 넘는 녀석들’이 1979년 12월 12일, 서울 한복판에 탱크가 등장했던 일촉즉발의 밤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난다.
13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이하 ‘선녀들’) 67회에서는 지난주 ‘격동의 현대사’ 특집 ‘그때 그 사람’ 편을 이어간다. 지난주 특집은 수도권 시청률 9.3%(2부), 분당 최고 시청률 10.1%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기도 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특히 진세연은 우리에게 친근한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현대사를 소개하는 ‘세연TV’ 코너를 맡아, ‘역사 요정’ 활약을 펼쳤다. 이런 가운데 오늘 방송에서 진세연은 또 한번 ‘세연TV’에서 화제의 드라마였던 ‘제5공화국’을 통해 1979년 12.12 군사 반란의 숨막혔던 상황을 전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12.12 군사반란은 전두환, 노태우 등이 이끌던 군부 내 사조직 하나회 중심의 신군부 세력이 일으킨 사건. 당시 삼청동, 연희동, 한남동 3곳에서 각기 다른 상황이 벌어졌고, 총격전과 탱크가 등장하는 등 전쟁이 벌어질 뻔한 일촉즉발의 밤이 펼쳐졌다고 한다. 과연 그날 밤에는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지,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꾼 그날 밤에 관심이 집중된다”며 “앞서 영화 ‘남산의 부장들’ 속 이병헌의 열연이 ‘선녀들’의 역사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면, 이날 방송에서는 드라마 ‘제5공화국’에서 전두환 역할을 맡았던 15년 전 이덕화가 자료 화면 속에 등장해 제대로 신스틸러 활약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격동의 현대사’ 특집 이후 방송되는 ‘비운의 공주’ 특집에서는 박하선이 반전의 예능감, 솔직 털털한 매력을 발산하며 등장해, 설민석,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와 함께 ‘배움 여행’을 펼칠 예정이다. 오후 9시 1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