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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S&P 편입 앞두고 6% 급등...사상 최고가


입력 2020.12.19 11:45 수정 2020.12.19 11:45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미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의 테슬라 자동차 공장 주차장.ⓒAP/뉴시스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편입을 앞두고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전장보다 5.96%(39.10달러) 오른 695.0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테슬라는 다음 주 21일 뉴욕 증시의 대표 지수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에 공식 편입된다.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대형 인덱스 펀드가 막판에 테슬라 주식을 대규모로 쓸어 담으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테슬라 주식은 이날 나스닥 시장에서 거의 2억 주가 거래되며 거래량도 큰 폭 늘었다. 이는 지난 2월 초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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