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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공익재단, 민간의료기관에 코로나19 방역기기 지원


입력 2020.12.22 17:31 수정 2020.12.22 17:31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오른쪽 첫번째부터) 박홍배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 김광수 이사(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 회장 겸 은행연합회장), 정석왕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정은주 부회장, 허곤 수석부회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금융산업공익재단

금융산업공익재단은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14억5000만원 상당의 방역기기를 전국 장애인거주시설과 공익활동을 추구하는 민간의료기관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선 재단은 밀접 접촉 대면서비스를 필수적으로 제공받아야 하는 장애인들의 안전한 삶을 위해 전국 장애인거주시설 766개소에 13조5000억원 상당의 방역기기 4종을 지원한다.


방역기기는 장애인거주시설의 유형과 규모에 따라 열화상카메라 일체형·분리형 전신소독기, 체온측정 자동 손소독기 등을 맞춤형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피해 지원 사업을 위해 올해 총 20억원의 예산을 이사회 의결로 편성하고 서울지역 취약계층과 금융산업 콜센터 노동자에게 KF94마스크 및 건강보조제 지원 등 다양한 코로나19 위기극복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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