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악몽은 누가'…윤석열 징계집행정지 심문 24일 추가심리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집행정지 심문을 진행하고 있는 서울행정법원이 2차 심문기일을 오는 24일로 지정하고 심리를 한 차례 더 이어가기로 했다. 집행정지 심문은 원칙적으로 가처분 성격이지만, 윤 총장 사례의 경우 사실상 본안소송을 대체하기 때문에 보다 신중하게 판단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22일 심문을 마치고 취재진과 만난 법무부 측 이옥형 변호사는 "재판장은 집행정지 사건이 본안 재판과 다름없는 것이어서 간략하게 하기는 어렵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전했다. 본안소송에서 다뤄져야 할 징계사유와 절차의 적법성 여부까지 집행정지 심문 재판부에서 살펴보겠다는 취지다.
▲중·러 군용기 19대, 동해 카디즈 진입…군 "영공침범 없어"
합동참모본부는 22일 중국·러시아 군용기 19대가 동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에 진입한 뒤 이탈했다고 밝혔다. 카디즈에 진입한 군용기는 중국과 러시아가 각각 4대, 15대로 파악됐다. 중·러 군용기가 카디즈에 함께 진입한 것은 지난 7월 이후 두 번째다. 합참은 이날 "중국 군용기 4대는 순차적으로 이어도 서방에서 카디즈에 진입했다"며 "이 중 2대는 울릉도 동방 일대를 지나 카디즈를 이탈했다"고 말했다.
▲오늘 오후 6시까지 718명 확진...137명↑
국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체단체는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71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137명 더 많은 수치다. 이틀 감소세를 보였으나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24일부터 ‘5인 이상 모임 금지’ 달라지는 점은?
오는 24일부터 다섯 명 이상 참여하는 사적 모임은 전국적으로 금지되는 가운데, 주요 내용과 달라지는 점에 관심이 쏠린다. 5인 이상의 사적 모임·회식·파티 등은 취소할 것을 강력하게 권고되는 가운데 전국 식당에서 5인 이상의 모임은 금지된다. 5인 이상으로 예약하거나 5인 이상 동반 입장은 안된다. 위반시 운영자에게 300만원 이하, 이용자에게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5인 이상이라도 가족 등 주민등록상 같은 장소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금지 대상에서 제외된다.
▲택진이형, 엔씨 전 직원에 연말 특별격려금 200만원 쏜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연말을 맞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 격려금 200만원을 지급한다.
22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김 대표 명의의 이 격려금은 정규직·계약직·파견직·인턴 등 모든 직원에게 같은 금액으로 세후 기준으로 지급된다. 현재 엔씨소프트 직원은 약 4400명에 달한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모든 직원에 감사의 마음과 격려의 뜻을 담아 ‘이겨내자 코로나’ 최고경영자(CEO) 특별 격려금 200만원을 지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 수능 만점자 6명...국어로 당락 갈릴 듯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지난해보다 국어와 수학 가형이 상대적으로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수능 만점자는 6명으로 집계됐다.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만점)은 국어영역은 144점, 이공계열이 많이 선택하는 수학 가형은 137점, 인문 사회계열 학생이 주로 치는 수학 나형 137점이었다.
▲식약처, 얀센 코로나19 백신 사전검토 착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얀센(존슨앤드존슨)이 코로나19 백신 허가신청 전 사전검토를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얀센 백신은 정부가 도입계획을 발표한 제품이다. 화이자 백신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이어 얀센이 3번째로 비임상 시험과 품질 자료에 대한 사전검토를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