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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EPL 전반기 베스트 일레븐 선정…토트넘 최다


입력 2020.12.26 10:00 수정 2020.12.26 09:16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전 세계 어느 팀에서 뛰어도 될 정도” 호평

토트넘, 손흥민 동료 케인과 호이비에르도 뽑혀

EPL 전반기 베스트11에 선정된 손흥민과 케인. ⓒ 뉴시스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서 전반기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5일(현지시각) 2020-21 시즌 EPL 전반기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선수들로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했다.


4-4-2 포메이션에서 손흥민은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 잭 그릴리쉬(아스톤 빌라)와 함께 2선 공격수에 자리했다.


손흥민은 현재 리그서 11골로 득점 공동 2위에 자리하고 있다. 특히 슈팅수 대비 득점 확률은 경쟁자들과 비교해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 중이다.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현재 전 세계 어느 팀에서 뛰어도 될 정도로 대단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밖에 매체가 선정한 베스트 일레븐에 해리 케인(토트넘)과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이 투톱에 자리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토트넘)이 뽑혔다. 포백은 앤드류 로버트슨(리버풀), 웨슬리 포파나(레스터 시티), 티아고 실바(첼시), 리스 제임스(첼시)가 이뤘다. 골키퍼는 알렉스 맥카시(사우샘프턴)가 선정됐다.


토트넘이 손흥민 포함 3명으로 가장 많이 이름을 올렸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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