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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 '설강화' 합류…정해인·블랙핑크 지수와 호흡


입력 2020.12.28 10:17 수정 2020.12.28 10:17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배우 유인나가 JTBC ‘설강화:snowdrop’(가제, 이하 ‘설강화’)에 합류한다.


‘설강화’ 제작진은 28일 유인나가 극중 국립의료원 외과 의사 강청야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강청야는 수술실에서는 능력으로 신뢰감을 얻는 의사이면서도 어떤 상대이든 단번에 압도하는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다.


‘설강화’는 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여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정해인 분)와 서슬 퍼런 감시와 위기 속에서도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대학생 영초(지수 분)의 시대를 거스른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앞서 남녀 주인공인 수호와 영초 역으로 정해인, 지수가 출연을 확정했으며 장승조, 윤세아, 김혜윤, 정유진 등도 함께한다. 2021년 방송 예정.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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