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이 6일부터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2021년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은 배달수요 증가로 인해 늘어나는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지난해 새로 도입한 제도다.
지난해에도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이륜차의 신호위반, 안전모 미착용 등 교통법규 위반사항 3만8419건을 적발했다.
올해에는 공익제보단을 기존 2300명에서 30% 확대해 3000명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제보가 경찰 처분 등으로 이어진 경우 월 20건 이하로 한정해 1건 당 최대 1만4000원의 포상금 등 인센티브도 지급할 예정이다.
공익제보단 모집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