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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산틸리 감독 징계로 장광균 코치 임시 지휘봉


입력 2021.01.06 17:54 수정 2021.01.06 17:54        계양체육관 =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지난달 31일 한국전력전 격한 항의로 징계

대한항공 산틸리 감독. ⓒ KOVO

선두 탈환을 노리는 대한항공이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 없이 6일 현대캐피탈전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6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1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현대캐피탈과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13승 6패로 선두 KB손해보험에 승점 2가 뒤져있는 대한항공은 이날 경기서 승리하면 다시 선두 자리를 탈환한다. 하지만 산틸리 감독이 징계로 이날 경기에 나설 수 없는 뜻밖에 변수를 맞이했다.


산틸리 감독은 지난달 31일 한국전력과 경기 3세트 15-13 상황서 심판 판정에 대한 거친 항의로 레드카드를 받은 뒤 동 세트 24-23서 주심 최종 판정 시그널 전 격한 항의로 ‘세트 퇴장’ 조치를 당했다.


이로 인해 그는 1경기 출장 정지와 제재금 30만 원 징계를 받아 코트 대신 관계자석에서 경기를 지켜볼 예정이다.


산틸리 감독의 부재에 따라 대한항공은 장광균 코치가 현대캐피탈전을 지휘한다. 경기 전후 감독 인터뷰 역시 장 코치가 대리 참석한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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