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당 분양가 1400만원 내외,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지하 3층~지상 23층, 9개동, 전용면적 84㎡ 단일, 총 767가구
한화건설이 인천시 연수구 선학동 151-3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의 분양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400만원 내외로 책정됐으며, 계약금 1차는 1000만원 정액제를 도입해 실수요자의 부담을 줄였다. 입주는 2023년 하반기 예정이다.
주요 분양 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1일 2순위 ▲27일 당첨자 발표 ▲다음달 15~21일 계약 순서로 진행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3층, 9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76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195가구 ▲84㎡B 281가구 ▲84㎡C 107가구 ▲84㎡D 184가구 등이다.
단지는 인천시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약 8만5000㎡규모의 무주골 근린공원과 함께 조성돼 자연 조망도 가능하다.
교통여건도 좋다. 인천1호선 문학경기장역이 도보 5분 거리이며, 3정거장 거리에 있는 인천시청역에는 GTX-B노선이 들어설 예정이다.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는 송도역은 인천발 KTX 직결사업이 예정돼 있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뉴코아아울렛 인천점,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홈플러스 구월점, 구월스타필드(예정), 가천대길병원, 인천문학경기장, 선학경기장 등이 인접하다.
또 선학초, 선학중, 인천여고, 선학별빛도서관 등 교육시설은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한화건설은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해 상품성도 높였다. 남향위주 4베이 구조 또는 2면 개방형 구조로 설계했고,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적용, 건물 디자인 포레나 시그니처 스킨과 출입구 포레나 페이스가 사용됐다.
단지 내에는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포레나 안전도어, 블루라이트 저감LED조명, 실내환기시스템(옵션), 원패스시스템, 차량도착알림시스템, CCTV 등 포레나만의 각종 편의 및 보안 특화 시스템을 도입했다.
전 가구 현관창고가 제공되며, 거실에는 아트월이, 주방에는 와이드 싱크볼, 스테인리스 음식 탈수기 등이 적용된다. 하이브리드 쿡탑, 와이드인덕션 등을 갖춘 주방가전 및 가구들은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84㎡A, B타입에 적용되는 선택형 평면은 팬트리 공간을 변형해 더 넓은 알파룸(침실형) 또는 드레스룸형으로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류진환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는 대형 공원을 품은 입지적인 희소가치와 지역 내 선호도가 높은 포레나 브랜드 만의 뛰어난 상품성으로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