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리베로 김연견이 자신의 프로필을 직접 읽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현대건설 배구단은 11일 유튜브 채널에 ‘선수들이 직접 자신의 프로필을 읽는다면?! | 김연견 선수 편’ 영상을 공개했다.
김다인과 함께 출연한 김연견은 자신의 프로필을 읽어나가며 “신장 163cm는 아니다. 164cm로 정정해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연견은 이름으로 인해 ‘배구 여제’ 김연경과 혼동되기 일쑤. 특히 2016-17시즌 올스타전에서는 저지 닉네임을 아예 ‘연경말고연경’이라고 공개해 큰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이에 대해 김연견은 “맞다. 기억난다”라며 김연경이 기르는 강아지냐라는 부분을 읽으면서 큰 웃음을 터뜨렸다. 김연견은 “이 부분은 어디서 팬분이 적어주신 것을 봤다. 너무 재미있었다. 내 이름에 견이 들어가 장난으로 하신 것 같다”라고 미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