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1, 울트라 등 29일부터 전 세계 순차 출시
삼성전자가 신규 스마트폰 상품인 갤럭시S21 시리즈를 공개한 영향으로 장 초반 상승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000원(1.11%) 상승한 9만70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온라인으로 진행한 '삼성 갤럭시 언팩 2021'에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1 시리즈를 공개했다. 상반기에 삼성전자가 직접 주력하는 상품이라고 선언한 갤럭시S21은 각각 6.2인치와 6.7인치의 갤럭시S21과 갤럭시S21+ 6.8인치의 갤럭시S21울트라 3종으로 출시된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이달 29일부터 전 세계 순차 출시된다. 국내에선 15~21일 사전 예약에 이어 29일에 출시될 예정이다. 각각 8GB RAM, 256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한 갤럭시S21과 갤럭시S21+의 가격은 99만9900원, 119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