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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의료진 위한 응원꾸러미 500상자 전달


입력 2021.01.15 09:45 수정 2021.01.15 09:46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박흥석(왼쪽부터)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13일 의료진을 위한 응원꾸러미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은행

광주은행은 지난 13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송종욱 광주은행장, 박흥석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의료진에게 전달하기 위한 2500만원 상당의 응원꾸러미 500상자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앞서 전라남도에도 지역 의료진을 위한 응원꾸러미 500상자를 전달한 광주은행은 송 행장과 임직원들이 건강식품과 간식, 즉석식품, 추운 날씨를 대비하기 위한 핫팩과 핸드크림 등 총 16종류의 응원물품으로 구성해 직접 응원꾸러미 제작에 나서는 등 코로나19 방역의 최전선에서 힘쓰고 있는 의료진에게 따뜻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달된 응원꾸러미 500상자는 광주광역시를 통해 광주지역 감염병 전담병원과 선별진료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송 행장은 "우리 지역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임직원들과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및 금융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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