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올해 전국 주요도시에서 2만1629가구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상반기에만 '포레나 인천구월(1115가구)', '포레나 천안신부(602가구)', '포레나 부산덕천 2차(795가구)' 등 약 1만여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하반기 공급 물량을 합치면 총 15개 단지, 2만1629가구에 달한다.
한화건설이 2019년 런칭한 통합 주거브랜드 포레나는 단기간에 주택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지난해까지 분양한 모든 포레나 아파트가 완판(완전판매)되며 화제가 됐다.
마수걸이 분양이었던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767가구)도 지난 19일 실시한 1순위 청약에서 389가구 모집에 5742명이 몰린 끝에 1순위 해당지역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김만겸 한화건설 개발사업본부장 전무는 "고객의 다양한 삶의 가치가 실현되는 공간이 바로 포레나가 추구하는 주거 철학"이라며 "신축년에도 고객의 니즈에 맞는 고품격 주거공간을 선보여 포레나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