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7일 오후 광주경제자유구역청 개청 행사에 참석한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인공지능 산업 중심 신산업 거점’이라는 비전으로 지난 1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성 장관은 축사를 통해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인공지능 산업을 기반으로 친환경 에너지, 미래차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의 중심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경제자유구역 예비지정(2019년 12월) 이후 70여건 AI 분야 기업과 MOU를 체결했다. 이중 40여건 광주법인 및 사무실 개소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개청행사를 계기로 금융분야 외국인 투자유치 업무 협약(공상은행 한국법인, 온라인)과 의료분야 기업(Shangri-La Medical (日))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또 경제자유구역내 입주기업에 대한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연구개발·기업지원 기관 간 ‘광주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 업무 협약식’도 개최한다. 협약식에는 산업부(경자단), 광주경제자유구역청, GIST 등 10개 기관장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