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인 가구 비율 처음으로 30% 넘어서…작지만 알찬 소형 상품 각광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풀퍼니시드 시스템에 넉넉한 수납공간 적용
소형 평형임에도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춘 ‘콤팩트(Compact)’형 오피스텔이 수요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1~2인 가구의 비중이 높아지는 가운데, 실속 있는 상품 구성을 통해 주거 편의성을 높이며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통계청이 지난해 8월말 발표한 ‘2019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자료를 보면 국내 총 가구수는 2,089만 가구로 이중 1인 가구 비율이 30.21%로 가장 높았고, 이어서 2인 가구(27.8%), 3인가구(20.7%), 4인가구(16.2%) 순으로 나타났다.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1인 가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건 처음이다.
업계에서는 1~2인 가구가 세대 유형 중 가장 높은 비중으로 올라온 것에 주목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가구 형태가 주거공간 선택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데, 1~2인 가구의 증가는 결국 소형 평형을 찾는 수요자들이 증가할 것을 의미한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오피스텔 시장에서 1~2인 가구가 주 수요층인 소형 오피스텔의 수익률은 높게 나타난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인천광역시 부평구 오피스텔 수익률은 지난해 12월 기준 전용면적 20㎡ 이하 소형 면적이 6.7%로 가장 높다. 이어서 △21~40㎡이하 6.5% △41~60㎡이하 6.17% △61~85㎡이하 5.59% △85㎡초과 4.11%로 면적이 작을수록 수익률이 높게 나타났다.
개별 단지를 봐도 마찬가지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인천 부평구 ‘임탑(‘11년 9월 입주)’ 오피스텔 전용면적 19㎡ 임대수익률은 25일 기준 7.15%로 인천 부평구 평균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1~2인 가구의 증가는 풍부한 임차수요 확보로 연결되기 때문에 공실률이 낮아 비교적 높은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다”라며 “이처럼 수요층이 증가할수록 풀퍼니시드 시스템이나 넉넉한 수납공간 등 작지만 알찬 소형 상품들이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림건설㈜과 ㈜대림코퍼레이션이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일원에서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이 대표적이다. 이 단지는 소형 평형에 콤팩트형 상품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분양 중이다. 단지는 앞서 청약 결과 1,208실의 대단지임에도 평균 7.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각 세대에 세탁기, 냉장고, 시스템에어컨 등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소형 평형인 전용면적 23㎡, 27㎡에도 인출식 빨래건조대를 포함한 붙박이장 등을 제공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여기에 공기정화 시스템과 미세먼지 제거 시스템 등이 적용돼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할 수 있으며, 첨단 IoT와 태양광 시스템 등도 제공해 편리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또 단지 내 건강한 여가생활이 가능한 피트니스 센터도 갖췄다.
편리한 교통도 자랑이다.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은 서울지하철 1호선·인천도시철도 1호선·GTX-B노선(예정) 환승역인 부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이 노선을 통해 서울 주요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특히 부평역은 GTX-B노선이 정차할 예정으로 노선의 종점인 송도역(예정)보다 서울과 더 가깝다는 장점이 있다. 노선이 개통되면 부평역(예정)에서 여의도역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해지는 등 서울 도심으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규제에 해당되지 않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계약금 10%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의 분양전시관은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 120-6번지(7호선 춘의역 7번 출구 앞)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