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앤디가 1일 상업시설 '성수낙낙(Seongsu NakNak)'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SK디앤디와 어반플레이는 지난 12월21일부터 올 1월20일까지 성수낙낙 포스터 공모전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512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에는 SK디앤디 관계자 및 브랜드, 디자인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성수낙낙에 대한 브랜드 이해도, 활용도,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대상에는 김혜영 작가의 포스터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성수낙낙 브랜드 포스터' 'Old & New 성수' 'People in 성수'라는 세 가지 주제에서 각각 1개씩 총 3개 작품(김성준, 서한솔, 홍나라)이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대상 200만원, 우수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성수낙낙에 위치한 세가방(세상에서 가장 큰 책방) 팝업 스토어, 연희동에 위치한 어반플레이의 캐비닛클럽 페이퍼샵에서 전시 및 판매 기회가 주어진다.
김도현 SK디앤디 RESI솔루션 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성수동을 사랑하는 젊은 작가들의 열정과 성수낙낙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성수낙낙은 앞으로도 성수동의 랜드마크로서 방문객의 삶에 영감을 제공하는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