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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2030년까지 전기차 기업 전환"


입력 2021.03.02 17:17 수정 2021.03.02 17:17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볼보자동차 순수 전기차 XC40 리차지(Recharge)ⓒ볼보자동차

볼보자동차는 오는 2030년까지 전기차 기업으로 전환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볼보차는 글로벌 포트폴리오에 있어 내연기관의 비중을 점차 축소해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앞으로 더 많은 순수 전기차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온라인 판매에 대한 관심 증가를 반영해 완전하고 매력적이며 투명한 형태의 온-오프라인 통합 고객 서비스를 도입한다.


볼보자동차 최고경영자(Chief executives)인 하칸 사무엘손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전기와 온라인이라는 미래에 함께 투자하기로 결정했다”며 “우리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프리미엄 전기차 세그먼트에서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볼보는 지난해 첫 번째 순수 전기차, XC40 Recharge(리차지)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바 있는 볼보자동차는 40시리즈의 새로운 모델이자 두 번째 순수 전기차 발표를 앞두고 있다.


앞으로 또 다른 순수 전기차들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2025년까지 글로벌 판매의 50%를 전기차, 나머지를 하이브리드로 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헨릭 그린 볼보자동차 최고기술책임자(Chief Technology Officer)는 “내연기관을 장착한 자동차의 미래는 없다”며 “볼보자동차는 전기 자동차 제조사가 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하고 있으며, 이러한 전환은 2030년까지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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