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K證·하나금투, 200대1 넘겨…오후 4시 청약 마감
SK바이오사이언스가 공모주 청약 마지막 날에도 개시 1시간 만에 최고 2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삼성증권이 SK바이오사이언스 청약 경쟁률은 268.15대1로 집계됐다. 하나금융투자와 SK증권도 각각 219.16대1과 202.17대1로 200대1이 넘는 경쟁률을 나타냈다.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인 NH투자증권은 185.0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162.26대1, 미래에셋대우증권은 131.05대1이다.
청약 첫날인 지난 9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75.87대1의 종합 경쟁률을 기록했다. 접수된 신청 건수는 126만1114건이다. 증거금은 14조1473억원이 몰렸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청약은 이날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공식 상장은 오는 18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