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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코리아 '케즈', 신세계백화점 5개 점포 연속 오픈


입력 2021.03.10 14:53 수정 2021.03.10 14:54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케즈 신세계백화점 본점 매장 전경.ⓒ휠라코리아

휠라코리아는 스니커즈 브랜드 케즈(Keds)가 이달 1일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을 시작으로 2일 의정부점, 5일 하남점, 9일 본점에 이어 오는 16일 광주점까지 총 5개 점포 내에 매장을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케즈는 지난 1월 론칭과 동시에 전국 주요 상권에 대리점 오픈을 시작한 데 이어 이달 신세계 본점과 강남점 등 전국 5개 점포에 입점하며 본격적으로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서고 있다.


서울을 포함해 광역 상권별 대표 채널로 손꼽히는 지점에 매장을 순차적으로 열며 소비자와의 만남을 보다 용이하게 하고 있는 것이다.


휠라코리아는 작년 한국 내 독점 라이선스 권리를 확보해 올 1월 첫 단독 매장을 오픈하며 국내 본격 전개를 시작했다. 브랜드 오리지널리티가 담긴 슈즈를 필두로 의류, 액세서리까지 국내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미국 본사의 제품을 유통, 판매해왔던 기존 방식과 달리 전 세계 유일한 브랜드 라이선시로서 휠라코리아가 자체 기획·생산하고 있다.


국내 소비자의 취향과 체형에 맞춘 제품 개발 및 다각화로 케즈를 한국 시장에서 더욱 매력적이고 대중적인 브랜드 리포지셔닝 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케즈 관계자는 "백화점 입점을 계기로 보다 많은 소비자분께 브랜드가 지향하는 개성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단순 수입유통사가 아닌 라이센시로서 자체 기획·생산이 가능한 만큼 그간의 노하우를 접목해 MZ세대를 상징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기대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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