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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아 마켓컬리 대표, 세계경제포럼 영글로벌리더 선정


입력 2021.03.11 13:33 수정 2021.03.11 13:34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마켓컬리

마켓컬리 창업자인 김슬아 컬리 대표가 세계경제포럼(WEF)의 2021 '영 글로벌 리더(YGL)'로 선정됐다.


세계경제포럼은 스위스 현지 기준 10일 오전에 총 112명의 2021 영 글로벌 리더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한국인은 컬리 김슬아 대표와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대표 2명이었다.


김 대표는 비즈니스 분야에서, 이 대표는 뱅킹 앤 인베스트먼트 부문에서 선정됐다.


영 글로벌 리더는 세계경제포럼이 2005년 지속가능한 미래를 책임질 리더를 길러내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120개국의 약 1400명의 리더들이 배출됐다.


매년 전 세계 40대 이하의 유명한 정치가, 혁신적인 기업가, 뛰어난 업적을 낸 연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영향력 있는 리더를 선정해 진정한 글로벌 지도자로 성장하도록 교육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영 글로벌 리더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혁신적 변화와 노력을 보여준 인물들이 30명 이상 포함됐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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