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의전세계7600여개호텔멤버십PLCC출시
신한카드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제휴를 맺고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인 '메리어트 본보이 더 베스트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전 세계 133개국에서 메리어트, 웨스틴, 쉐라톤, W, 리츠칼튼, 코트야드, 포포인츠 등 30개 브랜드의 7600여개 호텔을 운영하는 세계 최대 호텔 그룹이다.
'메리어트 신한카드'는 세계적으로 회원 약 1억5000만명을 보유한 '메리어트 본보이™(Marriott Bonvoy)'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는 물론 전세계 호텔에서 우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드 가입만으로 연간 25박 숙박을 해야 받을 수 있는 메리어트 본보이 골드엘리트등급(객실 상황에 따라 1단계 업그레이드 및 오후 2시 체크아웃, 웰컴 기프트 제공 등 혜택)이 기본 제공되며 이용 실적에 따라 플래티늄 엘리트등급으로 업그레이드도 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또한 메리어트 신한카드는 전 세계 체인호텔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연 1회 무료숙박권과 국내 메리어트 참여 호텔 조식 5만원 할인 연 2회 혜택, 연 4회 동반 1인까지 적용되는 공항라운지 혜택 등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비자(VISA) 시그니처가 26만7000원, 국내전용이 26만4000원이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메리어트 카드 출시를 통해 전세계 어디에서나 차별화된 혜택과 멤버십을 누릴 수 있게 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메리어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폭넓은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