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31일 코로나19 여파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중기 제품 판매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온라인 판로지원 서비스의 일환으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기업인 ㈜보고플레이(대표이사 류승태)와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은 라이브방송과 광고 제작비용을 제공하고, ㈜보고플레이는 TV홈쇼핑이나 일반 라이브방송보다 저렴한 판매수수료로 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한다.
앞서 기업은행은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 기업 68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제품은 순차적으로 라이브방송을 통해 소개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면서 "연말까지 약 100여개 기업을 지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