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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수출스타 경진대회' 누적 거래액 261억원 달성


입력 2021.04.01 08:29 수정 2021.04.01 08:29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이베이코리아

이베이코리아는 '수출스타 경진대회'가 누적 거래액 261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베이코리아는 지난달 30일 경진대회 수상자를 선정해 총 30명에게 비대면으로 시상금과 상패를 전달했다.


10회째를 맞은 이베이 수출스타는 2011년부터 이베이코리아가 해외 수출을 희망하는 신규 판매자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국내 최초의 온라인 수출 경진대회로, 한국 판매자들의 판매 경험을 공유하고 최고의 판매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지난 10년 간 누적 1만7000여명이 넘는 글로벌 셀러를 양성했고, 제10회 이베이 수출스타 경진대회 입상자에 대한 이베이코리아의 총 지원금과 상금 규모는 약 1억원에 달한다.


판매 성과도 지속적으로 좋아져 8회 경진대회부터는 단일 대회기간의 거래액이 50억원을 넘어섰고 누적 거래액은 261억원을 돌파하며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재 이베이 CBT(Cross Borter Trade)를 통해 수출하는 국가의 수는 총 211개국, 상위 5개 수출국은 순서대로 미국, 호주, 영국, 캐나다, 독일 등이 있다. 가장 많이 수출하는 품목 카테고리는 1위가 헬스·뷰티, 2위가 사무용품·산업장비다.


수상자는 판매액을 비롯해 판매 아이템 수, 구매 전환률, 혁신성 및 행사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베이 셀러 15명, G마켓 글로벌 셀러 15명 등을 선정했다.


또한 공정한 심사를 위해 2020년부터 새롭게 판매를 시작한 신규 판매자와 2020년 이전 판매를 시작한 기존 판매자를 구분해 평가를 진행했다. 신규 셀러 부분 ▲대상 1000만원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300만원과 기존 셀러 부분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고, 이 밖에 참가자 제품의 온라인 수출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지원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이중복 이베이코리아 글로벌사업실장은 "이번 이베이 수출스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셀러들의 뜨거운 열정과 도전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중소 판매자와 청년 창업가들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해 소상공인과 기업 모두의 수출 증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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