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포스증권은 에셋원 공모주코스닥벤처증권투자신탁 제5호(이하 에셋원 공모주 펀드)를 신규 출시, 공모주 펀드 판매를 재개한다.
1일 한국포스증권에 따르면 에셋원은 지난 2월 모든 공모주코스닥벤처펀드 소프트클로징(판매중단)을 단행한 바 있다. 펀드 설정 규모를 적절하게 조절해 안정적인 운용과 기존 고객의 수익률 제고를 꾀할 목적에서다.
에셋원자산운용은 공모주 펀드만을 운용하는 전문 운용사다. 에셋원 공모주코스닥벤처기업[주혼-파](설정액 1054억원)는 2018년 4월 설정해 누적수익률 77.58%(31일 기준)를 기록했다. 최근 6개월 수익률도 15.84%로 나타났다.
최일구 에셋원자산운용 전무는 “5월 기업공개(IPO) 예정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수익모델 측면에서도 굉장히 매력적으로, 공모주 시장에 있어 매우 중요한 빅딜이 될 것”이라며 “공모주 펀드 시장의 자금 유입 속도가 더욱 빨라져 조기 소프트 클로징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승현 한국포스증권 마케팅 담당 상무는 “에셋원 공모주 펀드는 강남부자들 사이에 뜨거운 관심을 모았고 유입된 자금은 여전히 떠나지 않고 있다”며 “코스닥벤처 펀드는 최대 300만원까지 소득 공제혜택이 있어 절세 수익도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에셋원 공모주코스닥벤처펀드는 포스앱(FOSS)에서 비대면으로 가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