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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포스코 “미얀마 가스전, 군부와 직접적 관련 없어”


입력 2021.04.26 11:41 수정 2021.04.26 11:42        김민희 기자 (kmh@dailian.co.kr)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빌딩 전경(자료사진). ⓒ데일리안

포스코가 포스코인터내셔널 가스전 사업이 미얀마 군부와 직접적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26일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포스코인터 가스전 개발 사업은 2000년도부터 미얀마 전력에너지부 산하 국영기업과 계약해 중단없이 추진해온 사업”이라며 “수익은 미얀마 정부 재무부 산하 계좌로 지급되며 가스전 사업이 미얀마 군부와 직접적으로 연결돼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포스코 측은 또 “미얀마 포스코 강판 사업은 1997년 진출 당시 합작이 필수 조건이었고 당시 MEHL 외에는 기업이 없었다”며 “이미 합작 관계는 종료됐지만 그동안 현지 지붕 개선 사업 등에 활용되며 서민 삶 개선에 기여해온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김민희 기자 (km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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