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우리은행, 상반기 특별 수시채용 마무리


입력 2021.04.29 14:30 수정 2021.04.29 14:30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채용비리 피해자 구제방안 일환으로 실시

우리은행 사옥 ⓒ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과거 채용비리 피해자 구제방안의 일환으로 실시한 상반기 특별 수시채용을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별채용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취업지원대상자,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 재활법」에 의한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대하여 진행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민병덕 의원 등으로부터 과거 채용비리 및 피해자 구제 방안에 대한 질의 및 대책을 요구받았고, 이후 법률검토를 거쳐 부정입사자 전원을 퇴직 처리한 바 있다.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당초 채용 계획 인원과는 별도로 금번 20명을 선발하는 특별채용을 실시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과거 채용비리에 연루된 부정입사자에 대한 퇴직조치 및 채용비리 피해자에 대한 구제방안의 일환인 특별 수시채용을 완료함으로써 채용비리 사건에 대한 후속조치를 마무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은행의 신뢰도 제고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