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은성수 "청년층과 적극 소통…가계부채 관리로 불이익 안타까워"


입력 2021.05.13 18:58 수정 2021.05.13 18:58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지난 12일 금융발전심의회 청년분과 1차 회의가 '주택금융과 청년층 주거사다리'를 주제로 개최됐다.ⓒ금융위원회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청년층의 불이익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는 등 앞으로도 적극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1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금융발전심의회 청년분과 1차 회의가 '주택금융과 청년층 주거사다리'를 주제로 개최됐다. 이 회의에서 20·30대로 구성된 특별위원들은 주택 대출 규제 완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냈다.


이에 은 위원장은 "높은 가계부채 수준이 국가 경제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고 개인에게도 마냥 빚을 장려할 수만은 없다"며 최근 가계부채 관리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이 과정에서 소득수준이 낮은 청년층이나 사회 초년생들에게 의도치 않은 불이익이 발생하고 있는 것은 안타깝다"고 언급했다.


은 위원장은 청년분과 회의에서 청년층의 불이익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청년층이 처한 경제 여건과 입장을 파악하기 위해 적극 소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이미경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