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날씨에 냉감 의류 관심↑
티셔츠·속옷 등 제품 라인업 강화
낮 기온이 25도를 훌쩍 넘는 이른 초여름이 찾아오면서 패션업계도 '냉감 의류' 열풍이 한창이다.
무더위 속 쾌적함을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발맞춰 온도를 낮추고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기 위해 적용된 기술과 제품 라인업도 한층 다양해진 모습이다.
19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스파 브랜드 탑텐은 2021 봄·여름(S/S) 시즌 '쿨에어' 제품을 선보였다.
쿨에어는 자체 개발한 천연 냉감 소재로 만든 기능성 인견 내의다. 인견, 아스킨, 크레오라 등 3가지 원사를 믹스해 피부에 닿는 순간 시원함을 느낄 수 있으며 땀을 빠르게 배출하고 건조시켜준다.
스파 브랜드 스파오도 '2021 NEW 쿨테크'를 내놨다. 쿨테크는 해마다 S/S 시즌 사랑받는 스파오 냉감 속옷으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접촉 냉감 등 제품 기능성 및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아이스 스킨 라인은 반영구적 폴리에스터 소재인 아스킨 원사를 사용해 접촉 냉감이 탁월하다. 비침 방지 기능과 땀 흡수와 건조력을 강화해 여름철 냉감 속옷으로서 최상의 기능성을 탑재했다.
쿨링 코튼 라인은 면과 쿨테크를 결합한 소재를 사용해 쾌적한 통기성을 자랑한다. 한 장만 입어도 티셔츠와 냉감 속옷을 함께 입은 듯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심리스 라인은 건조 속도가 더욱 빨라졌으며, 에어 매시 라인은 공기 투과도가 기존 1266에서 2090으로 2배 가까이 높아져 보다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의 경우 진화한 냉감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여름철 땀, 더위 걱정 없이 누구나 시원한 패션을 완성할 수 있는 '아이스 티셔츠 컬렉션'을 출시했다.
아이스 쿨넥 폴로티 '벤트(Vent) Ⅱ'는 지난해 처음 선보여 완판을 기록했던 벤트의 두 번째 시리즈다.
체온 변화에 민감한 목부터 쿨링감을 선사하는 특별한 냉감 기술 아이스 티 넥이 넥 카라 안쪽에 적용됐다. 고기능성 소재인 폴리에틸렌의 뛰어난 열전도성이 체온을 섬유로 빠르게 이동시켜 머리부터 온몸으로 전해지는 시원함을 선사한다.
아이더만의 후가공 3D 기능성 냉감 소재인 아이스티가 적용된 아이스 티셔츠 콜린(COLIN)과 네뷸라(NEBULA)도 새롭게 선보인다. 초기 터치감만 차가운 기존 냉감 소재들과 달리 땀과 수분에 반응해 지속적인 쿨링 효과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학생복 역시 출시한 뛰어난 수분 조절력과 우수한 통기성이 장점인 에어로쿨 원단을 적용해 시원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교복을 선보였다.
에어로쿨은 수분의 이동을 빠르게 진행시켜빠른 흡수 및건조가 가능한흡한속건기능성 소재로 땀이 나도 빠르게 흡수되며 냄새를 억제하는 것이 특징이다.
활동량이 많은 학생들을 위해 운동 시 발생하는 과도한 땀을 신속히 흡수, 건조해 온도를 낮추고 하루 종일 쾌적함을 선사한다.
특히 하복 셔츠와 블라우스에는 고기능 스트레치 소재 제나두를 적용해 한층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감촉이 부드러워 민감한 피부를 지닌 학생들도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으며, 메쉬 안감을 덧대어 습기를 원활하게 배출하고 신속한 건조로 체온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3월부터 초여름 날씨가 이어진 만큼 이른 여름 상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입었을 때 시원한 촉감을 느끼게 하는 등 한층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쿨템들이 올여름에도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