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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현장] “성적도 ‘퍼스트’”…에버글로우, 노래제목 따라가는 가수 될까


입력 2021.05.25 17:27 수정 2021.05.25 17:28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5월 25일 세 번째 싱글 '라스트 멜로디' 발매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그룹 에버글로우가 컴백을 앞두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에버글로우는 25일 오후 세 번째 싱글 ‘라스트 멜로디’(LAST MELODY)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8개월 만에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앨범은 에버글로우의 시그니처 세계관이 담긴 앨범으로, 전작에서 보여줬던 여전사의 모습 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멤버들의 모습을 담아낸다. 타이틀곡 ‘퍼스트’(FIRST)는 당당히 맞서 희망의 빛을 찾아 새로운 세계의 시작을 연다는 패기를 담은 곡으로, 강렬한 트랩이 인상적이다.


이런은 “더 강렬한 멜로디와 강력한 퍼포먼스가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고 말했고, 온다는 “대체불가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강점으로 꼽았다. 그는 “새롭게 힙합에 가까운 장르에 도전하게 됐다. 파워풀함을 저희만의 퍼포먼스로 녹여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또 이런은 “전보다 더 시크한 미래 전사 같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이전에는 절제된 모습의 전사였다면, 이번에는 카리스마 폭발하는 전사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미아는 “지난 활동과 비교하자면, 조금 더 진심과 진정성을 담으려 노력했다. 저희 진심이 담길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고 의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앞서 에버글로우는 2019년 첫 번째 앨범 ‘어라이벌 오브 에버글로우’ 타이틀곡 ‘봉봉쇼콜라’로 데뷔 동시에 스포티파이 글로벌 바이럴 차트 1위,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5위, 아이튠즈 K팝 차트 19개국 1위, 애플뮤직 K팝 차트 21개국 1위를 석권하며 차세대 글로벌 걸그룹으로 급부상했다.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줬기 때문에 이번 앨범에 거는 기대도 크다.


시현은 “이번 활동으로 ‘이글에글’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 열정을 불태우면서 연습해 온 에버글로우라는 뜻이다”고 바랐다. 또 미아는 “더 이름을 알렸으면 좋겠다.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목표를 전하기도 했다.


온다는 “이번 노래의 제목이 ‘퍼스트’인 만큼 첫 번째로 찾아뵙고, 첫 번째로 찾게 되는 에버글로우가 되고 싶다”면서 “음원 차트 1위까지 거머쥐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에버글로우는 7월 온라인 콘서트도 계획하고 있다. 이들은 “팬분들께 저희 에버글로우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설렌다. 조금만 기다려달라”며 “멤버 각자 한 명 한 명의 매력을 보여주고, 귀여운 모습이나 유닛 무대 등 특별한 색깔이 들어간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귀띔했다.


에버글로의 세 번째 싱글 ‘라스트 멜로디’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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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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