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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G 정상회의 녹색금융 특별세션 29일 열린다


입력 2021.05.27 09:32 수정 2021.05.27 09:32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오는 30~31일 이틀간 열리는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 앞서 녹색금융 특별세션이 29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금융위원회

오는 30~31일 이틀간 열리는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 앞서 녹색금융 특별세션이 29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P4G 서울 정상회의는 코로나19 위기 이후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주최하는 환경분야 다자 정상회의다.


녹색금융 특별세션은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감안해 비대면으로 열린다.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공식 홈페이지나 금융위원회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특별세션에서는 ‘포스트 코로나19 녹색회복을 위한 금융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은성수 금융위원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파트리샤 에스피노사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국장과 뵈르게 브렌데 세계경제포럼(WEF) 대표, 막타 디옵 국제금융공사(IFC) CEO가 각각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후 프랭크 리즈버만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사무총장을 좌장으로 ▲글로벌 녹색금융의 현주소 ▲기후관련 공시와 녹색투자 시장 ▲녹색금융을 위한 공적금융기관의 역할 등을 주제로 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은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글로벌 녹색금융의 과제를 조망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전세계 금융권의 협력을 촉구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의 녹색금융 정책을 소개하고 코로나19 위기 때 전세계와 방역물자 및 경험을 공유했던 것처럼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해서도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이번 녹색금융 특별세션은 기후변화 대응과정에서 금융이 갖는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새로운 성장기회인 녹색금융에 대한 국내 금융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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