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약한 영웅', 시즌제 드라마로 만들어진다

플레이리스트와 공동 제작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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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약한영웅'(글 서패스, 그림 김진석)이 드라마로 제작된다.

재담미디어는 "드라마 제작사 플레이리스트와 최근 드라마화에 대한 공동 제작 계약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약한영웅'은 평범해 보이는 주인공 연시은이 문제아들로 가득한 고등학교에서 최고의 파이터로 자리 잡는 모습을 보여주는 학원액션물이다. 2018년 5월부터 발표된 이후 올해 2월부터 시즌3를 연재해오고 있으며, 만 3년 동안 누적 회차 140화를 넘긴 가운데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과 그들에게 얽힌 사연들이 더해지면서 더욱 다채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플레이리스트 관계자는 “웹툰 자체의 완성도가 매우 높다”면서 “드라마로 옮겨질 경우 원작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약한영웅' 드라마는 2022년 상반기 편성 목표로 시즌1, 2로 나누어 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