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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2500억원 규모 사회적채권 발행


입력 2021.06.07 17:28 수정 2021.06.07 17:28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코로나19 피해 기업 지원 목적

서울 여의도 소재 KDB산업은행 본관 전경. ⓒ산업은행

KDB산업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500억원 규모의 사회적채권을 발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채권의 만기는 2년, 발행금리는 1.16%다. 산업은행은 이번 사회적채권 조달자금을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고용안정에 기여하는 기업에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 2018년 국내 최초 원화 녹색채권 3000억원을 시작으로 산은은 매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채권을 꾸준히 발행해왔다. 산은은 ▲2018년 6000억원 ▲2019년 8000억원 ▲지난해 1조2000억원 ▲올해 5500억원 등 규모로 ESG채권 발행을 발행했다.


산은 관계자는 "정부의 녹색금융을 비롯한 사회적가치 제고 정책에 부합하는 금융지원을 적극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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