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뉴스] 비트코인, 4300만원 횡보…이더리움 284만원

주요 가상화폐 시세 전날과 비슷…상승세 소강상태

서울 강남구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라운지 전광판에 코인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가상화폐 시세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국내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0분 기준 1비트코인은 4296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0.2% 상승한 가격이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4303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이번 주 초 3800만원선이 무너졌던 비트코인은 엘살바도르의 법정화폐 승인과 브라질 인터넷 전문은행 누뱅크(Nubank)의 투자 소식으로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4300만원대를 회복했다.

이더리움은 280만원대에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횡보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같은시각 빗썸에서 284만원에 거래 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1.8% 하락한 가격이다. 업비트(284만2000원)에서도 비슷한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도지코인은 373.9원으로 같은 시간 대비 1.4%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