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27층, 11개동, 총 998가구
한라가 충남 아산시 음봉면 상동리 아산 스마트밸리 산단에 짓는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를 다음달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11개동 규모며, 54㎡형(전용면적 기준) 244가구, 65㎡형 351가구, 75㎡형 151가구, 84㎡형 252가구 총 998가구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아산 스마트밸리 산단은 행정구역상으로는 아산이지만 아산, 천안의 교차 생활권역에 있어 생활 및 교육 인프라가 풍부하다. 천안시청과 갤러리아백화점, 천안종합운동장이 들어서 있는 천안 불당지구와 차량으로 10분 거리다.
인근에는 산업단지 및 대기업 공장들이 위치해 직주근접성이 우수하다. 지방도 624호선, 628호선을 이용해 천안일반산업단지, 아산디스플레이시1•2 등 주변 산업단지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34번 국도, 38번 국도 등을 이용하면 당진과 평택으로도 출퇴근이 수월하다.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KTX 천안아산역과 경부선•호남선 천안역,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두정역, 천안고속터널 등 대중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도 인근에 있어 차량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은 물론 전국으로 이동하기도 수월하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주변에 차암근린공원을 비롯한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인근에 삼성어린이집이 있고 초등학교 부지도 산업단지내 신설 예정이다.
한라는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했다. 적용됐으며 멀티룸, 드레스룸, 펜트리, 서재 등 평면특화설계로 실사용면적을 극대화해 같은 면적에서도 더 넓은 공간을 누릴 수 있다.
박상언 유앤알컨설팅 대표는 "아산은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의 차이가 크지 않은 곳으로, 초기 자금 부담이 적어 주택을 구입하려는 대기 수요가 풍부하다"며 "단지 인근에 산업단지가 많아 젊은층을 중심으로 내 집을 마련하려는 실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단지는 세대주 및 주택 수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아산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주택형별 예치금 충족시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