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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자율주행·스마트시티 등 스타트업 발굴·육성 지원


입력 2021.06.15 11:03 수정 2021.06.15 09:20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오는 28일까지 참여기업 모집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분야 유망 기업 육성을 지원하는 창업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새싹기업 발굴·육성에 나설 계획이다.ⓒ국토부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분야 유망 기업 육성을 지원하는 창업기획(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새싹기업(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국토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씨엔티테크㈜를 액셀러레이터로 선정하고 관련 프로그램 '넥스트(NEXT) 챌린지'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이날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이 프로그램은 교육·멘토링, 투자유치 지원, 마케팅 역량강화, 네트워킹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국토교통 10대 유망산업 분야의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2단계 평가를 통해 5개 스타트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10대 유망산업은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차 ▲드론 ▲스마트건설 ▲녹색건축 ▲스마트물류 ▲공간정보 ▲철도부품 ▲자동차 애프터마켓 ▲프롭테크 등이다.


모집분야, 신청자격, 신청방법, 지원내용 등 자세한 모집공고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 등을 거쳐 7월 중 최종 선정, 발표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전문 멘토링을 통한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지원하고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제공, 홍보 지원, 발주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스타트업은 금융연계 지원, 공공·민간 기술설명회, 투자유치 설명회, 판로개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김헌정 국토부 정책기획관은 "국토교통 특화 맞춤형 창업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이 초기 어려움을 극복하고 역량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기술·혁신 성장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 발굴을 통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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