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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석탄공사-영월산업진흥원, 폐광지역 미래성장산업 육성 MOU


입력 2021.06.15 14:43 수정 2021.06.15 14:44        유준상 기자 (lostem_bass@daum.net)

대한석탄공사와 영월산업진흥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석탄공사

대한석탄공사와 영월산업진흥원은 15일 대한석탄공사 중회의실에서 폐광지역 미래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점차 축소돼가는 석탄산업과 쇠퇴하는 국내 폐광지역 및 탄광도시를 대상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대체산업 육성, 정주여건 개선 등에 대해 상호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폐광지역 자원 활용, 그린에너지, 도시재생뉴딜사업, 산림뉴딜사업, 석탄자원활용 등 미래산업 육성 ▲폐광지역 미래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지자체 정책사업 발굴 ▲폐광지역의 미래와 사회적가치실현과 관련된 국내외 학술행사 및 정보교류 분야에서 협력하는 것이 골자다.


유정배 대한석탄공사 사장은 "국내 연탄소비가 점차 감소함에 따라 국내무연탄 생산 사업은 지속적으로 축소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 있다"며 "따라서 지역 소재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이 처한 위기상황을 감안해 보유 자산과 역량을 활용해 새로운 대체산업을 발굴하는 시도를 끊임없이 해야 한다"고 밝혔다.


엄광열 영월산업진흥원장은 "현재 가행 중인 석탄공사 도계광업소가 소재한 삼척시의 도계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지난해 말 국토부에 최종 선정된 만큼, 영월산업진흥원도 영월군 정책에 부합하는 폐광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석탄공사와 협력해 유휴공간활용 청년창업. 탄광지역형 신 비즈니스모델 개발 등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준상 기자 (lostem_ba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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