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항구적 평화, 글로벌 위기 대응 위해 긴밀 협력"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재선이 확정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UN) 사무총장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올린 글에서 "(영국) 콘월에서 인사를 나눈 지 며칠 만에 축하를 전하게 돼 기쁘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과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최근 영국 콘월에서 개최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감염병, 기후변화 등 글로벌 위기 대응을 위해 앞으로도 사무총장님과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며 "한국은 한반도는 물론 전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여정에 늘 유엔과 함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