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마이데이터 실증 지원' 수행자로 선정

고객 소득 정보 통합·정리 모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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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마이데이터 실증서비스 지원 사업 금융 분야 과제 수행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제휴 플랫폼 회사에서 근무하는 임직원에게 동의를 받은 뒤 이들의 소득 정보를 플랫폼 기업으로부터 받아 통합하고 정리하는 모델을 개발하는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해당 정보를 바탕으로 플랫폼 종사자 신용 점수를 향상, 카드 발급·대출 한도 등을 확인·신청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연말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플랫폼 종사자가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이용하면 신뢰도 높은 소득 데이터에 기반한 합리적인 신용평가를 받을 수 있다"며 "제도권 금융 기관에서 본인에게 맞는 맞춤형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