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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생명, '연금지급형' 양로보험 출시


입력 2021.07.01 16:55 수정 2021.07.01 16:55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연복리 2.25% 예정이율 적용

1일 푸르덴셜생명이 연금지급형양로보험을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 ⓒ푸르덴셜생명

푸르덴셜생명이 1일 '무배당 연금지급형양로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계약 체결 시 연금지급형태에 따라 '무배당 푸르덴셜 100세 만족 연금보험'과 '무배당 푸르덴셜 연금보험'으로 나뉜다.


푸르덴셜생명은 이 상품을 경제 활동기에 급작스러운 사고에 대비한 사망보험금과 은퇴 후 노후연금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게 구성했다. 100세 만족 연금보험의 경우 피보험자가 100세 이전에 사망할 경우 남은 연금액을 수령할 수 있다.


아울러 사망보장기간 동안에는 연복리 2.25%의 예정이율이 보증된다. 연금지급기간 동안에는 연복리 1.0%가 적용된다.


상품 가입금액은 3000만원부터다. 만기에 따라 만 15세부터 5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시 선택할 수 있는 연금개시연령은 5년 단위로 55세부터 70세까지다.


푸르덴셜생명 관계자는 "사고·질병뿐 아니라 길어진 노후에 대비하기 위해 사망보장과 노후연금을 모두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을 기획했다"며 "확정된 예정이율을 반영한 상품으로 고객들이 보다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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