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e you happy’ ‘Step and a step’, 오리콘 누적 재생 수 1억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가수 니쥬(NiziU)가 여성 그룹 사상 최초로 일본 오리콘 1억 스트리밍 기록을 두 번 달성했다.
7일 오전 일본 오리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니쥬의 일본 정식 데뷔 싱글 ‘스텝 앤드 어 스텝’(Step and a step)이 최신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랭킹(2021.06.28~07.04 집계 기준)에서 97만1184회 재생을 기록하며, 누적 스트리밍 1억50만9892건을 돌파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는 프리 데뷔곡 ‘메이크 유 해피’(Make you happy)에 이은 두 번째 기록으로, 여성 그룹의 두 작품이 1억 스트리밍을 넘긴 것은 오리콘 스트리밍 랭킹 사상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니쥬는 지난해 6월 발매한 프리 데뷔 디지털 앨범의 타이틀곡 ‘메이크 유 해피’를 통해 일본 주요 음악 플랫폼인 아마존 뮤직, 애플 뮤직, 아와, 구글 플레이 뮤직, 라인 뮤직, 라쿠텐 뮤직, 스포티파이 등을 비롯해 닐슨이 제공하는 유튜브 뮤직의 재생 횟수까지 합산한 빌보드 재팬 누적 스트리밍 수 역시 1억 회를 돌파했다.
니쥬는 7월 5일 0시 새 디지털 싱글 ‘슈퍼 서머’(Super Summer)를 전 세계 동시 발매했다. 신곡은 발매 당일 일본 라인 뮤직, 아이튠즈, 아와, 무모 등 현지 주요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위를 석권했다.
니쥬는 광고계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일본 최대 통신 기업 소프트뱅크는 프로젝트 ‘니쥬 랩’(NiziU LAB) 시즌2를 전개하고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최근에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요기보(Yogibo)의 새 광고 모델로 발탁됐고 이달 1일부터 일본 전국 방영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