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비는 지난 6월16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 골프웨어 기획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이 행사 시작 2주전 대비 710% 가량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구매자 중 MZ세대가 주를 이루는 25-44세가 40%에 육박하는 비중을 차지했다. 골프웨어 주 소비층인 중장년 세대(45-54세)도 빠르게 유입됐다. 성비는 남성이 54.5%로 여성에 비해 다소 높았다.
카테고리별 비중을 살펴보면 티셔츠(47%), 바지 및 스커트(31%), 모자 및 벨트(19%), 신발(4%)순으로 판매됐다.
최다 판매 아이템은 북유럽 감성의 프리미엄 골프웨어 ‘제이린드버그’의 여름 시즌 대표 인기 제품인 21SS남성 골프 KV 레귤러핏 PK 반팔 티셔츠, 21SS여성 골프 아디나 플리츠 스커트와 21SS남성 골프 브릿저 프로 레더 벨트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트렌비는 이번 기획전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세계 3대 골프웨어 브랜드 중 하나인 ‘타이틀리스트’, 국내 론칭과 동시에 럭셔리 골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지포어’와 ‘PXG’, ‘마크앤로나’ 등의 럭셔리 브랜드를 추가로 전개하며 상품군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종현 트렌비 부대표는 “점점 증가하는 골프 인기를 반영해 준비한 골프웨어 기획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하며 골프웨어 카테고리 신규 개설도 계획 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카테고리 상품을 전개하며 트렌비만의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해 나가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