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은 29일 '2021년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케미칼 부문 3분기는 일부 제품 신증설 물량(폴리에틸렌 계열 제품)이 발생하면서 시황이 상반기 대비 하반기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이 부분은 계속해서 경기 회복세 이어진다면 내년에는 수요를 통해 시장에 흡수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진국 대비 신흥국 백신 접종 속도 더디면서 경기 회복 속도도 더디게 진행되고 있고, 해상 운임이 크게 상승하면서 해상 물류 차질로 수급 적절히 해소 안되는 지역별 격차가 나타나고 있다. 이 두 가지 변수가 폴리에틸렌 시황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