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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플라스틱, 2Q 흑자전환…매출 첫 1000억 돌파


입력 2021.08.03 11:05 수정 2021.08.03 11:05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글로벌 수요강세…고객다변화 통해 사업확대

코오롱플라스틱 2분기 실적.ⓒ코오롱플라스틱

코오롱플라스틱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은 1001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87.7% 늘었다. 매출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매출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


영업이익은 올해 신규 설립된 노동조합과의 임금협상이 2분기에 타결돼 임직원 및 협력업체의 임금인상 소급지급 등의 일회성 요인이 반영됐음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하며 350% 증가한 83억원으로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2분기 성장은 1분기에 이어 지속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원료가격 및 해상운임이 크게 증가해 원가부담이 가중됐으나 업황 호조에 따른 가격인상과 컴파운드 사업부문의 가동률 상승으로 인한 원가절감 등으로 인해 전분기대비 매출은 5%,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1%, 41% 증가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향후에도 수요강세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고부가 고객다변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고급가전, 의료기기 등으로의 사업 확대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수요강세…고객다변화 통해 사업확대

코오롱플라스틱 2분기 실적.ⓒ코오롱플라스틱

코오롱플라스틱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은 1001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87.7% 늘었다. 매출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매출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


영업이익은 올해 신규 설립된 노동조합과의 임금협상이 2분기에 타결돼 임직원 및 협력업체의 임금인상 소급지급 등의 일회성 요인이 반영됐음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하며 350% 증가한 83억원으로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2분기 성장은 1분기에 이어 지속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원료가격 및 해상운임이 크게 증가해 원가부담이 가중됐으나 업황 호조에 따른 가격인상과 컴파운드 사업부문의 가동률 상승으로 인한 원가절감 등으로 인해 전분기대비 매출은 5%,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1%, 41% 증가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향후에도 수요강세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고부가 고객다변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고급가전, 의료기기 등으로의 사업 확대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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