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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코리아, 외부 해킹에 이름‧주소 등 고객 개인정보 유출


입력 2021.08.08 21:20 수정 2021.08.08 21:21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샤넬코리아 공지사항.ⓒ샤넬코리아 홈페이지 화면 캡쳐

샤넬코리아에서 해킹 공격으로 회원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했다.


8일 샤넬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샤넬코리아의 화장품 멤버십 고객의 개인정보가 보관돼 있던 일부 데이터베이스에 외부 해킹공격이 발생했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이름·전화번호·생일·구매내역과 주소·성별·이메일 등이다. 회사 측은 결제정보, 아이디 및 패스워드 등은 유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샤넬코리아는 지난 6일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하고 원인 파악에 나섰다.


샤넬코리아는 측은 "본 사안을 인지한 직후 사고 원인을 파악했고, 해당 IP와 불법 접속 경로를 차단하고 취약점 점검과 보완 조치를 완료했다"며 "(유출사고를 당한) 해당 고객에 상황을 이메일 또는 문자로 이 사안과 관련해 개별적으로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정보 악용이 의심되는 전화나 메일 등의 연락을 받으셨거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 담당부서로 이메일 혹은 전화를 바란다"고 공지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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