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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진, '나의 해방일지' 출연…해방 외치는 세 남매 아버지 역


입력 2021.08.10 09:38 수정 2021.08.10 09:39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내년 첫 방송

ⓒ제이와이드컴퍼니

배우 천호진이 '나의 해방일지'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10일 천호진이 JTBC 새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나의 해방일지'는 꽉 막힌, 답 없는 인생에서 탈주를 원하는 세 남매와 미스터리 외지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제이와이드컴퍼니에 따르면 천호진은 극 중 세 남매의 아버지인 염제호를 연기한다. 아침에 일어나 잠에 들 때까지 한시도 쉬지 않고 부지런히 일하며, 남에게 폐 끼치지 않고 살아온 인생이 자부심인 인물이다.


천호진은 JTBC 금토드라마 '괴물'의 파출소장 남상배, 지난주 첫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더 로드: 1의 비극'의 독선적이고 오만한 성격의 대기업 회장 서기태 등을 연기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나의 해방일지'는 내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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