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한화건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개 부문 수상


입력 2021.08.17 15:37 수정 2021.08.17 15:37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한화건설이 자사 주거브랜드 포레나가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개 부문에서 본상인 위너(WINNER)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포레나 프렌즈.ⓒ한화건설

한화건설이 자사 주거브랜드 포레나가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개 부문에서 본상인 위너(WINNER)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디자인 협회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어워드로, 1995년 시작해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3가지 분야에서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60여 개국의 7800여 개의 작품이 경쟁을 펼쳤다.


캐릭터 '포레나 프렌즈'는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미세먼지 신호등 '포레나 미스트폴'은 컨셉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작으로 동시 선정됐다.


포레나 프렌즈는 건조하게 느껴질 수 있는 건축물에 감성을 전달하는 메신저로서 커뮤니케이터 역할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레나 미스트폴은 자동센서가 미세먼지, 황사를 감지해 단지내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게 도와주는 안내시설이다. 공기질을 좋음-보통-나쁨-아주나쁨 4단계로 구분해 등급에 따라 LED 조명색의 변화를 통해 현황을 알려준다. '나쁨' 이상의 수준이 되면, '미스트폴'이 작은 물방울을 자동으로 분사해 미세먼지를 저감하게 된다.


윤용상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은 "한화건설은 지난 2009년 미국 IDEA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수상 실적을 통해 국제적인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아왔다"며 "앞으로도 포레나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및 신상품 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황보준엽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