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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현장] 박명수·지석진·정준하·윤정수도 배우는 '리더의 하루'


입력 2021.08.18 17:06 수정 2021.08.18 17:06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24일 오후 8시 첫 방송

'리더의 하루'가 리더들의 노하우를 전수한다.


18일 열린 IHQ 예능프로그램 '리더의 하루' 온라인 제작발표회에는 정준하, 박명수, 지석진, 윤정수가 참석했다.


ⓒIHQ

'리더의 하루'는 정준하, 박명수, 지석진, 윤정수가 비서가 되어 성공한 리더들의 24시간을 밀착 수행하고, 이들의 철학과 특급 성공 노하우를 캐내는 예능프로그램이다.


박명수가 프로그램에 대해 "같이 다니면서 리더에게 뭔가를 배운다. 청년들이 창업을 하거나 자기 사업을 만들어갈 때 도움이 되고 싶다. 웃음까지 만들어내며 화기애애한 에피소드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출연자들은 '배움'을 강조했다. 지석진은 촬영 과정에 대해 "녹화가 길다. 그만큼 우리가 리더의 하루를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귀띔했으며, 박명수는 "하루만이라도 리더가 가진 스킬이나 노하우를 뽑아내야 한다. 긴 하루를 보내고 있다. 뭔가를 하나라도 더 보여주려고 노력 중이다. 인생 노하우니까 처음에는 공개를 안해도 비서로 친해지면 노하우가 나온다. 우리가 그걸 정리해 시청자들에게 전달드린다"고 말했다.


식당을 운영 중인 정준하는 배우는 것이 더 많다고 했다. 이에 대해 "요식업을 오래 해왔다. 이 프로그램 섭외를 받았을 때 무엇보다 좋았던 건, 요식업을 이어나갈 예정인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이 되는 일이 많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더불어 "자영업을 하는 입장인데, 최근 리더의 하루를 따라다니다 보니 배울 게 너무 많더라. 소중한 하루를 통해 깨닫는 것이 많다. 시청자 분들도 그러길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다.


네 사람은 서로에 대한 케미도 자신했다. 지석진은 "호흡을 처음 맞춰보는데 잘 안 맞는다는 생각이 든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그게 재미 요소가 아닌가 싶다.윤정수와 처음 일을 해보는데 속까지 진국이다. 4MC 모두 실패의 경험이 있어서 여러분들에게 더 많은 것을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무한도전' 당시부터 콤비로 활약한 정준하에 대해 "호흡이 잘 맞는다. '무한도전'을 통해 호흡을 맞춰봐서 바로 편하게 할 수 있었다. 호흡이 맞고, 안 맞고는 없다. 형제와 같은 절친"이라고 말했다.


'리더의 하루'는 24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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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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