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는 '해운대 수목원'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에 부산시청에서 개최된 수여식에는 HUG 및 부산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HUG는 지난 5월 '공원 녹지 조성 및 편의시설 지원사업' 일환으로 해운대 수목원 조성사업에 5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기부금은 해운대 수목원의 조경공사 등에 쓰일 예정으로, 2025년 해운대 수목원이 완공되면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수목원으로 거듭난다.
HUG는 해운대 수목원 외에도 '세계 평화의 숲', '동백섬 공원' 등 도심 내 녹지 조성을 위한 기부를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권형택 HUG 사장은 "해운대 수목원이 시민들이 편안하게 쉬어가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보전 및 지역 상생을 통한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