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전 한국거래소 상무 외
“자본시장 혁신의 길 함께할 것”
금융시장의 현장 전문가들이 더불어민주당 경선 재개를 앞두고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지지선언을 했다.
23일 이재명 캠프 직능본부장인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금융시장의 전현직 전문가 100인이 국회의사당 인근 극동VIP 빌딩 사무실에서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욱 직능총괄본부장, 김기준 전 국회의원, 김영춘 전 한국거래소 상무, 이응준 지제이텍 고문 (전 한화자산운용 본부장), 허용모 하이브인베스트먼트이사, 최영민 현대자산운용 본부장, 정기영 상상인증권 본부장, 이정원 전 골든브릿지 부사장 등 20명이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을 한다.
이재명 후보자를 지지하는 100명의 금융시장 현장 전문가들은 공정금융포럼과 공정금융희망경제포럼 소속으로 현직 은행, 증권사, 자산운용사의 임원 및 주요 책임자와 변호사, 회계사, 기업인 등 전문직 종사자들의 모임이다.
참석자들은 지지선언문에서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라는 헌법 제10조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고, 대전환의 시기에 시장의 풍부한 자금이 경제 활력의 원천이 될 수 있도록 금융시장의 변화와 혁신을 이룰 수 있는 후보는 이재명 후보뿐이다”라고 지지선언의 이유를 설명했다.
김병욱 직능본부장은 “이재명 후보가 주식을 비롯한 자본시장에 관심이 많아 금융권에 계신 많은 분들이 지지선언을 준비하고 있다”며 “자본시장 혁신의 길에 이재명 후보와 제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